우이천 하천공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책 중 느낀 꼭 필요한 영어, 국어사전은 안 필요한가? 낮에 들었던 유머가 생각난다. 하루는 엄마 생쥐와 아들 생쥐가 나들이를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무시무시한 들 고양이를 만나게 된다. 침 흘리며 야옹! 위협하는 들 고양이 기세에 아들 생쥐는 엄마 생쥐 뒤에 숨어 버린다. 자신과 아들을 지켜야하는 우리의 엄마 생쥐는 들 고양이 위협에 아랑곳 하지 않고 멍멍 큰소리로 강아지 소리를 내며 맞선다. 당황한 들 고양이는 잠시 멍 때리더니 도망갔다. 아들 생쥐가 들뜬 목소리로 묻는다. - 엄마 어떻게 강아지 소리를 내신 거예요?? - 아들아 요즘엔 제2외국어 한 개쯤 해둬야 한단다. 영어 유치원, 어학연수, 조기유학, 골목마다 영어 학원……. 영어 열풍에 빠진 우리나라를 비판하는 이야기 같으면서도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 한개 정도는 필수로 익혀야 된다는 메시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