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시보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다시보기 그리고 이상한 상상 브레이브 하트, 오래전 재밌게 봤던 영화를 오늘 다시 보니 새로운 느낌이다. 10여 년 전 이 영화를 처음 볼 때나 지금이나 소피마르소의 미모는 빛나는 반면, 실감나던 전쟁장면이 오늘은 어딘지 2프로 부족하다. 그사이 반지의 제왕이나 아바타 같은 영화들이 수두룩하니 어설픈 게 당연 할 수도 있겠다. 영화의 내용은 한마디로 스코틀랜드의 영웅, 윌리엄 월레스[멜 깁슨]의 사랑과 투쟁이다. 혹시라도 못 보신 분이 있다면, 꼭 감상해 보시라 권해드린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 브레이브 하트를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영화는 13세기 영국, 헨리 3세의 뒤를 이은 에드워드 1세[1272~1307]의 스코틀랜드 병합 시키는 과정에서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영국의 왕과 귀족들은 프랑스어를 사용했다. 이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