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둘레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 앞 산책로가 둘레길로 바뀐 뒤 요즘 들어 우리 집 앞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다닌다. 평일 이른 아침부터 주말 저녁시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닌다. 내 기억으론 불과 몇 달 전 만 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집 앞을 다니지 않았다. 남녀노소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집 앞으로 다니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이 집 앞에 생긴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원래 있던 길, 내가 가끔 다니던 산책길이 둘레길이란 이름이 붙여지니, 이 북한산 둘레길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다니기 시작했다. 등산을 같이 다니는 친구의 결별선언[?]후 산을 안가고 있다. 등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북한산 둘레길로 새로 정비된 나의 산책길을 오랜만에 걸었다. 집에서 약 5미터 거리 둘레길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집 앞에 있는 북한산 둘레길은 약 2키로 정도 거리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