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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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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사고와 입원, 퇴원 그리고 3차병원으로 3주동안 입원치료 마치고 어머님께서 정확히 3주 동안 입원 하셨다. 해운대 물놀이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튜브사고(?)로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로 그리고 후송된 서울현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끝내고, 내일이면 다시 3차병원 경희의료원 척추재활의학과에서 진료 받으신다. 또 다시 입원하시게 될지도 모르겠다. 병원 다니길 유난히 싫어하신 어머니가 평소와는 다르게 의사 선생님 지시에 잘 따르신다. 이제 와서 말씀하시는데, 처음 사고 나고 2주 동안은 밤에 잠도 못 주무실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고 한다. 튜브사고로 경추 디스크가 생겨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상태라 목 뿐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데 아직도 많이 불편 해 하신다. 그만하길 다행이라는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수술치료는 절대 안 한다고 하..
해수욕장 튜브사고 조심  병실에 모든 분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정확히 일주일 된 거 같네요. 지난주 화요일 8월 17일 어머님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신 날 입니다. 누나랑 조카들과 함께 해운대에 여름휴가를 떠나셨다가 사고를 당하셨네요. 오래간만에 해운대 구경 하신다며 들뜬 아이처럼 짐 꾸리시고 가셨다가 도착 다음날 튜브에 몸을 맡기고 파도타기 하며 조카랑 물놀이 하시다가 목이 꺾이는 사고를 당해서 응급실에 실려 가셨답니다. 부산 백병원에서 응급처지 하고, 바로 서울로 후송돼서 현재 저희 집 근처 현대병원에 입원 해 계시는데, 60세가 훨씬 넘은 연세다 보니 통증도 심하고 후유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건개요 어머니 6학년짜리 조카랑 친구가 된 기분으로 즐겁게 파도타기를 하고 계셨답니다. 어머님 왈 " 갑자기 큰 파도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