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08)
마음정화 시키는 가을 나들이 손가락과 별표를 먼저 누르고 보시면 행운이 옵니다. ^^  오랜만에 드라이브 할 기회가 생겼다. 뚜벅이 생활을 하는 내게 가까운 분이 차를 맡겼다. 하루 동안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친구 추천으로 함께 간 곳, 운악산 봉선사는 그 가는 길 풍경이 의정부 국도 초입부터 광릉수목원 가로수 길을 지나는 말미까지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은 곳으로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코스라고 한다. 나는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여태 몰랐을까? 중고차라도 구입해서 멋진 곳을 찾아다니고 싶은 충동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올라가면서 연꽃 길을 볼 수 있다. 연꽃의 모습을 보고 가을로 점점 깊어가는 것을 느낀다. 매년 초여름 이곳에서 연..
아버지를 잃고 5년 후 지난 추석 명절 때 가지 못했던 아버지 산소를 주말에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약 70Km 떨어진 곳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아버지가 계신다. 아버지 영혼은 이미 좋은 곳에서 편안히 계실 것이지만, 우리가 산소에 갈 때마다 아버지도 잠시 우리 곁으로 오셔서 아들이 드리는 술 한 잔 받고 즐거워하실 것이라 믿는다. 친절한 네비가 거리를 알려준다 아버지 산소 바로 앞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있다. 도로가에 있음에도 불구 그 물 맛이 좋아서 한번 물 맛을 본 사람들은 이곳에 물 마시러 자주 온다고 한다. 가는 길에 신탄리 약수터에서 물 한잔 마시려 보니 하이킹 동호회 여러명이 잠시 휴식을 하고 있었다. 연천에서 온 자전거 동호회라고 하는데 맴버모두 중년의 남성들이다. 휴일 산과 들로 자전거 타는 모임, 우리동네..
아주 쉽게 날씬한 하체가 되는 가을패션 손가락을 별표를 눌러 주시면 행운이 찾아 옵니다 ^^  성인이 된 다음부터 내게 9월의 마지막 날은 술 먹는 날이 되었다. 어머니가 고생한 날 아들은 좋다고 술 마시고 노는 불효를 매년 한다. 내년엔 꼭 생일날 가족과 함께 보내야지. 어머니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자고 다짐 해본다. 부모님께 굵고 튼튼한 하체를 선물 받은 여성들께 이 가을 날씬해 보이는 간단한 팁을 알려 드리고 싶다. 1. 어두운색 바지와 친해지자 어두운색 바지는 하체를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검정색 스키니진과 엉덩이 밑까지 내려오는 셔츠로 사람들 눈을 현혹시키자. 검정색은 여러 가지 색과도 잘 어울려서 상의를 뭘 입을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2. 눈에 띠는 상의를 입자 특이한 디자인이라던가, 화려한 색깔의 재킷 등으로 사..
허벅지 살 빼는 운동의 다른 효과 위에 손가락 모양과 별모양 추천 버튼 눌러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허벅지살 빼는 운동은 물론 혈관 심장을 강화하는 운동  허벅지와 아랫배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여성이 상체는 마른편인데 유독 하체만 두껍다고 고민한다. 이런 고민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연령대가 주로 사춘기 때부터 30대가 대부분이며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시기이다. 사춘기 소녀부터 30대 여성들의 탄력 있고 매끈한 허벅지를 만들어주는 운동을 소개한다. 몸짱도 한걸음부터 하루 30~40분씩 일주일에 5일만 걷는데 시간투자 한다면, 다리 근육들이 주변 살들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걸을 때는 분당 100걸음 정도의 속도로 양팔을 힘차게 휘두르며 허리를 곧게 펴고 몸과 머리를 일직선에 위치하면서 시..
국립묘지에서 처음 만난 외할아버지  1. 외할아버지는 빨치산에 의해 돌아가셨다. 당시 어머니 6세. 2. 현재는 할아버지 유골을 찾을 수 없다. 3. 올 8월 국립묘지에 부부위패로 봉안 되었다. 내 어머니의 아버지 염 윤 용 할아버지를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 어머니께서 꼬마 때 이미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나는 친할아버지도 뵌 적이 없기 때문에, 할아버지 정이 그리웠나보다. 어린 시절 어머니께 할아버지에 대해 자주 묻곤 했지만 당연히 어머니께서도 외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아서 내게 그분에 대한 말씀을 많이 못 해 주셨다. 나는 어머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어머니께 자꾸만 떼쓰듯 묻곤 했다.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나랑 함께 공유하자고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동작동 국립묘지내 나의 외할아버지 염윤용께서는 ..
짬뽕의 마침표를 찍는 날까지 [종각 짬뽕늬우스] 짬뽕 늬우스 짬뽕메뉴 [종각] 매운 맛 - 5,500원, 6,500원 - 두 가지 순한 맛 - 5 000원, 5,000원 - 두 가지 중간 맛 - 3,800원 - 한 가지 장점 짬뽕의 마침표까지는 아니더라도 깔끔한 맛과 얼큰한 맛의 조화. 짬뽕전문으로 다양한 짬뽕의 맛을 경험 할 수 있음 중간 맛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짬뽕을 먹을 수 있음. 화교 출신의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심. 한국인 입맛에 맞는 정통 중국요리를 맛 볼 수 있음. 지난 주 명절특집으로 KBS에서 '김씨표류기'를 방영했다. 한강에 자살하려고 뛰어든 한 남자가 한강의 작은 섬에 흘러가서 본의 아니게 무인도 생활을 하는 내용이다. 인상 깊었던 장면 배가고픈 그 남자가 지난날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장면이다. 그것은 과거에 ..
하늘-욕하기 좋은 날  날씨와 경치가 좋으니 아이폰3GS로 찍힌 사진도 보기 좋다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지난 주 금요일부터 날씨가 너무 좋다. 일년에 며칠이나 서울시내에서 이렇게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을까? 365일 이런 하늘밑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살고 싶다. 이런 날 특별한 약속도 없이 무작정 길을 나섰다. 아이폰3GS로 찍은 사진 하나 더 ▲ 하늘 한번 쳐다볼 여유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생활……. 앞만 보고 걸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나, 욕심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서 나를 돌아보니 감사할 것이 많음에도 갈증을 느끼며 이기적으로 살았던 나. 가끔은 땅도 쳐다보고 물소리가 들리면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다. 어느 때보다 조용했던 이번 명절에 그동안 못 봤던 하늘 가을로 들어선 아름다운 하늘을 맘껏 본 것..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1. 저와 좋은 이웃이 되실 분. 2. 꾸준한 블로그 활동 하실 분. 3. 개설 목적이 분명한 분. 저의 트위터 아이디 chcogreen 이쪽으로 개설목적이랑 분야등 멘션 날려주시면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드는 열정있는 분들께 나눠드립니다. 3분께 25일 12시에 메일로 초대장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