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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 어떻게 풀까?  우리가 산다는 게 가정과 직장 혹은 학교를 오가며 사람들을 만나고 자기가 할일 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아닐까 ? 이 과정에서 우리는 뻥 뚫린 8차선 도로를 달리듯 순탄한 시간도 있을 것이고, 때론 새장에 갇힌 것 처럼 답답하고 제대로 일이 안 풀리는 상황도 나타난다. 힘든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스트레스는 심할 것이고, 그 정도가 지나치면 무력감과 우울증에 모든 걸 포기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에게 만성피로나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신경계통, 피부질환 등 신체적 질환과 불안감, 우울증, 무력감, 불면증 등 정신적 질환을 망라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적으로..
추운날씨 정말 하기싫은 야외운동 하는이유 내가 봄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알맞은 온도에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야외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10월 날씨치고는 매우 쌀쌀한 날들이었다. 야외 운동하는 사람들에겐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이번 주 운동 거른 날이 많았을지도 모르겠다. 쌀쌀한 날씨에도 좀 더 먹고 많이 마시기 위해 운동을 멈출 수 없다. 추운 날 후유증 없는 야외운동 방법을 생각 해 봤다. 1.날씨체크 엊그제 일기예보를 미처 확인 못한 채 속옷과 얇은 트레이닝복만 걸치고 조깅하러 나갔다가 이른 새벽 칼바람과 싸우다가 들어왔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날마다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특히 야외운동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 해야겠다. 2. 모자와 장갑 운동복은 당연히 가볍고 활동하..
갓난아기와 술자리 피하기 주변에 결혼한 남자들을 보면 크게 두부류가 있는 것 같다.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많이 바뀐 쪽과 결혼을 했는지 여전히 총각인지 헷갈리게 하는 사람들이다. 전자의 경우 아기가 생기면 더욱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몇 주 전에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돈 벌고 아내랑 아기 돌보느라 정신없는 성실한[?] 친구한테서 전화를 받았다. 와이프는 잠시 친정에 놀러갔고 아기랑 단둘이 있으니 지네 집에서 소주한잔 하자는 것이다. 나는 다른 친구들과 이미 약속이 있으니, 그쪽으로 오던지 아니면 우리가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기 때문에 나갈 수 없고, 나 말고 다른 친구들까지 오면 술판이 커지고 아내도 싫어 할 거라며 나 혼자만 오라고 한다. 술이 먹고 싶은데 혼자 마실 수가 없으니 제발 집으로 와달라고 ..
남해군에서 온 우편 어머니가 남해여행을 가신다며 2박3일 일정으로 일정표를만들어 달라고 하신다. 올 초 남해 다녀와서 자랑하는 게아니었는데……. 불편한 몸으로 여행을 가신다니 걱정이앞선다. 여름에 당한 사고로 목과 허리를 심하게 다치셨는데, 전문의들은 수술을 권유한다. 수술은 싫다 시며 수술 없이 완치하기 위해 병원을 세 군데나 다니고 계신다. 경희 한방병원에서 침치료, 정형외과에서 견인치료와 물리치료, 신경외과에서 역시 물리치료.다행히 상태가 많이 좋아지셨지만, 여행 중 혹시 무리가 될까봐 말리고 싶지만, 좋은 곳에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많이 드시고 오시면 몸이 더 좋아질지도 모르겠다.남해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서 관광도시로 크게 성장 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방자치의 노력도 곳곳에서볼 수 있는데, 이번 어머니..
낮에 조깅하다 알게 된 것 요즘 들어 공사 현장을 많이 보게 된다. 바로 뒷집은 건물을 허물고 빌라를 짓느라 낮 시간에 땅 파는 소리며 건축 기계소음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집 앞 큰길가에는 우이동 경전철 공사가 한창이다.조용하고 한적하던 이 길이 역시 낮 시간에 소음과 병목현상으로 마치 다른 동네로 이사 온 느낌이다.며칠 전 낮 시간에 가볍게 조깅을 한 적이 있다.주로 밤 시간에 조깅하는 나는 한 달에 적어도 10일 이상을 다니는 익숙한 조깅 코스의 길가 모습과 느낌이 낮에는 전혀 다른 것인지 몰랐다. 다니는 길마다 재건축 혹은 정비 사업이 한창이다. 우이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밤에 다닐 때는 몰랐던 우이천 정비 사업이 한창 이었다. 주말 낮 시간에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과 한쪽에선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이 여유로움과 바쁨을..
봉하 청둥오리백숙  봉하 청둥오리 백숙을 선물 받았다. 매번 받기만 하니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함께 생긴다. 포장되어 있는 오리백숙을 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포장 오리백숙. 한약재도 들어있는 봉하 청둥오리백숙 한번쯤 방문 해 보고 싶은 그곳 봉하마을엔 청둥오리가 많나보다.  포장된 청둥오리백숙 어머니가 뜯어보시더니 백숙을 만들어서 포장 한 것 같다고 하신다.  물조금 넣고 끓이기 어머니 말씀이 이것저것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마늘만 조금 넣고 끓여도 된다고 하셨다. 뚝배기에 덜어서 맛있게 먹었다. 사람은 받는 것보다 주는데서 더 큰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10월이 가기 전 나도 큰 행복 느껴 봐야지. 받는기쁨, 주는행복 ^^
흰색 식품을 통제해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좀 더 쉽게 살 빼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식욕을 조절하며 자신을 통제해야 성공 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만만한 방법이 없다. 다이어트란 말이 14세기에는 통제, 처벌, 구속의 의미로 감옥에 있는 죄수들에게 쓰였다고 하니 과거 의미처럼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이 쉽지 않는 게 사실이다. 흰 식품 흰색 음식 통제 다이어트를 위해선 흰색 식품을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당지수가 높기 때문인데, 어떤 식품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흰쌀, 흰 밀가루, 흰 설탕, 흰 소금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해선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정제된 하얀 식단이 주식이 되면, 정제과정에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여러 영양소를 파괴되기 때문에 혈당이 상승하고 지방세포..
집 앞 산책로가 둘레길로 바뀐 뒤 요즘 들어 우리 집 앞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다닌다. 평일 이른 아침부터 주말 저녁시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닌다. 내 기억으론 불과 몇 달 전 만 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집 앞을 다니지 않았다. 남녀노소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집 앞으로 다니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이 집 앞에 생긴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원래 있던 길, 내가 가끔 다니던 산책길이 둘레길이란 이름이 붙여지니, 이 북한산 둘레길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다니기 시작했다. 등산을 같이 다니는 친구의 결별선언[?]후 산을 안가고 있다. 등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북한산 둘레길로 새로 정비된 나의 산책길을 오랜만에 걸었다. 집에서 약 5미터 거리 둘레길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집 앞에 있는 북한산 둘레길은 약 2키로 정도 거리로,..